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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6.5% vs 김문수 40.4%…이준석 지지층 28% “지지 후보 바꿀 수도” 막판 변수 부상

이재명 46.5%, 김문수 40.4%, 이준석 10.3%…부동층 28% “지지 후보 바꿀 수 있다” 응답, 막판 변수는 캐스팅보트 된 이준석 지지층 이동 가능성.

“지금 지지하는 후보, 끝까지 선택할 자신 있나요?”

6·3 조기 대선을 8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6.5%,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40.4%를 기록해 6.1%포인트 차이의 접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지지층의 27.8%가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답한 것으로, 이준석표 부동층이 ‘캐스팅보트’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전투표를 앞둔 가운데, 고정 지지층은 결집하고 있지만 중도층·젊은 층 중심의 유동성 높은 표심이 향후 판세를 뒤흔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재명 46.5%, 김문수 40.4%…지지율은 고정, 표심은 아직 ‘유동적’

에이스리서치가 한국지방신문협회 의뢰로 5월 24~25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46.5%, 김문수 후보는 40.4%, 이준석 후보는 10.3%를 기록했습니다. 양강 후보의 지지율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격차는 6.1%포인트로 여전히 오차범위 근접입니다. 이준석 후보는 10%를 넘기며 3강 구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그의 지지층 중 27.8%가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응답해 향후 이동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이재명 지지층의 8.5%, 김문수 지지층의 8.0%만이 지지 후보 변경 가능성을 언급해, 주요 후보 지지층은 비교적 결집이 이뤄진 상황입니다. 이준석 후보의 지지층은 2030세대가 많고 중도 성향이 강해, 토론회·정책·여론 흐름에 따라 최종 투표에서 이재명 혹은 김문수 쪽으로 이동할 여지가 큽니다.

당선 가능성은 이재명 우세…그러나 사전투표 참여율이 판세 좌우할 듯

응답자들은 ‘당선 가능성’ 측면에서 이재명 후보(54.7%)가 가장 유력하다고 판단했고, 김문수 후보는 38.5%, 이준석 후보는 4.5%에 그쳤습니다. 이는 단순한 지지율을 넘어, 유권자 다수가 이재명을 ‘실제 대통령이 될 인물’로 인식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하지만 본투표 참여 의향에서 보수층의 75.4%가 본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반면, 진보층은 47.6%에 그쳐 투표율 격차가 판세를 바꿀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34.5%는 사전투표를, 63.3%는 본투표 참여를 예고해 사전투표가 중도·청년층을 중심으로 활발할 경우, 막판 흐름은 얼마든지 반전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이준석표’ 10%가 판가름할까? 부동층 전략 변수로 부상

현재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은 10.3%로, 이번 대선의 캐스팅보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지지층의 27.8%가 다른 후보로 이동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이동 가능한 2.8%~3.0%대 표심’이 대선 승부를 가를 수 있는 핵심 변수가 됐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최근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하며 독자 완주를 선언했지만, 지지층의 혼란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김문수 후보와의 정책 연대 또는 ‘보수 확장’ 프레임이 강화될 경우, 일부 이준석 지지층의 이동은 현실화될 수 있습니다. 반면, 이준석 지지층 중 일부는 기존 양강 후보에 대한 반감을 기반으로 ‘끝까지 독자 노선’을 지지할 가능성도 있어, 이들의 투표율과 심리 변화는 선거 당일까지 주목해야 할 핵심 지표입니다.

10% 부동층이 결정짓는 대선

이제 대선은 단순한 ‘지지율 경쟁’이 아니라, 누가 더 많은 부동층을 투표장으로 끌어내느냐의 싸움입니다. ① 이준석 지지자이거나 중도층이라면, 자신의 한 표가 어떤 영향을 줄지 현실적으로 따져볼 필요가 있고, ② 사전투표를 고려 중이라면 정책과 후보의 실현 가능성에 집중해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선을 결정짓는 건 이제 10%의 ‘움직이는 표심’입니다. 그들은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뉴스만 보고 끝내기엔 아쉽죠?
경제용어도 함께 알아두면 흐름이 더 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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