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제품, 어디서 직접 보고 살 수 있을까?” 2025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5월 동행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세종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 350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구매 영수증으로 콘서트 입장까지 가능한 이색 혜택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세종에서 먼저 열린 ‘5월 동행축제’, 뭐가 특별한가요?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동행축제’의 공식 개막식은 5월 3일(금) 오후 6시 30분,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립니다. 핵심은 동행제품 체험관으로, 300개 대표 소상공인 제품이 전시·체험 형식으로 운영되며, 15개사는 현장 판매도 진행합니다. 모든 제품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구매가 가능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또한, 대전·세종 지역 20여 개 우수 업체가 참여하는 지역별 연계 판매존에서는 식품, 의류, 완구,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입니다. 해양수산부 협력으로 운영되는 수산물 마켓에서는 시식과 구매가 가능한 특별 존도 마련됩니다.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운영하는 푸드트럭 20대 규모의 먹거리존도 조성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입니다.
“구매하면 콘서트까지?” 상생 영수증 콘서트 라인업은?
이번 축제의 독특한 매력은 ‘상생 영수증 콘서트’입니다. 소상공인 제품 구매 영수증으로 저녁 콘서트에 무료 입장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000석 규모 공연장에서 이틀간 진행되는 라인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 5월 2일(목) 오후 7시~8시30분: 하진, 경서, 정승원
- 5월 3일(금) 오후 7시~9시: 이무진, 조째즈, 정동하, 케이시
구매와 공연이 연결되는 ‘참여형 소비 축제’는 기존 박람회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소비자가 후원자가 되는 상생 모델로, 진정한 의미의 동행을 실현합니다.
어린이 체험부터 전국 동시개막까지…가족형 축제의 모든 것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제품 판매전을 넘어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가족축제로 기획됐습니다. 세종중앙공원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 룰렛 이벤트
- 버블쇼, 풍선쇼, 페이스페인팅
- 캐리커처 드로잉
- 솜사탕 무료 나눔
- 다양한 현장 경품 증정 행사
어린이날 연휴와 맞물려 가족 단위 관람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중기부는 주말·연휴 인파 대비 안전 대책을 별도로 마련했습니다.
동행축제는 세종 외에도 전국으로 확산됩니다. 동시 개막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인천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 춘천 시청 호반광장
-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시 개막 행사를 개최해 지역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브랜드 확산을 노립니다.
요약하자면, ‘5월 동행축제’는 체험·공연·상생이 결합된 전국 규모의 소비진흥 이벤트입니다. 현장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하면 콘서트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 혜택은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이득입니다. 가족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세종중앙공원 동행축제장에 들러보는 것이 알찬 선택이 될 것입니다.
뉴스만 보고 끝내기엔 아쉽죠?
경제용어도 함께 알아두면 흐름이 더 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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